나솔사계 팬 커뮤니티에서 요즘 제일 많이 돌아다니는 사진이 인생네컷 한 장이에요.
포천 동기 모임에서 찍은 단체컷인데, 그 아래 달린 댓글 하나 때문에 며칠째 시끄럽더라고요.
13기 상철 계정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젤 예쁘세요”가 달렸고, 24기 채식순자가 거기에 답글을 남겼거든요.
저는 이 조합을 예상 못 했어요.
방송에서 두 사람 이야기가 어떻게 끝났는지를 봤다면 다들 같은 반응일 거예요.
인생네컷 한 장, 그리고 댓글 하나
사건의 출발점은 2026년 6월 포천에서 열린 나솔사계 동기 모임이에요.
이른바 ‘꽃미남 특집’ 멤버들이 모였고, 13기 상철과 17~18기 영호 등이 자리를 채웠어요.
20기 영식, 25기 영자, 27기 영철은 불참했다고 알려졌고요.
그날 찍은 단체 인생네컷과 촬영 과정 영상이 SNS와 커뮤니티로 퍼지면서 분위기가 이상해지기 시작했어요.

영상 속에서 순자와 상철이 머리띠며 선글라스 같은 소품을 서로 주고받고, 스킨십도 꽤 자연스러웠거든요.
저는 처음엔 그냥 동기끼리 장난치는 그림인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었어요.
6월 23일, 순자가 올린 그 단체사진 게시물에 상철로 추정되는 계정이 “젤 예쁘세요”라는 댓글을 남기면서 판이 완전히 달라졌어요.
“눈 없나 봄ㅠ” — 간접 인정 논란
그 댓글을 본 한 팬이 곧바로 “두 분 사귀세요?”라고 물었어요.
그러자 다른 누리꾼이 “사귀겠나요.. 상철님도 눈 있어요”라고 받아쳤는데, 여기에 순자 본인이 “눈 없나 봄ㅠ”이라고 답글을 달아버렸어요.
이 문답이 캡처돼서 돌기 시작한 순간부터 사실상 간접 시인 아니냐는 해석이 붙었고요.
기사에 따라서는 “눈에서 하트 나온다”는 반응도 함께 실렸더라고요.

논란이 커지자 순자는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을 닫은 것으로 알려졌어요.
매체에 따라 ‘그 게시물만 댓글을 제한했다’는 설명도 있어서, 전체 계정을 잠근 건 아닌 걸로 보여요.
다만 확실히 해둘 게 있는데, 두 사람 모두 공식적으로 인정한 적도 부인한 적도 없어요.
지금까지는 정황 보도 수준에 머물러 있는 상태예요.
방송 속 두 사람: 채식, 삼겹살, 그리고 0표
이 열애설이 유독 재밌는 건 방송에서의 결말 때문이에요.
4월 2일 방송분에서 상철이 순자에게 따로 대화를 청했어요.
“오늘 얘기해 보고 싶은 분들 중에 한 분이었다”고 말하면서도, 곧바로 걸림돌을 꺼냈죠.
“나가서 데이트 하고 싶었는데, 어려운 점이 식사 때문에”라는 고민이었어요.

순자는 “육고기를 못 먹긴 하지만 생각만큼 불편하지는 않을 수 있다”며 상대의 걱정을 덜어주려 했어요.
그런데 방송 중반, 남자 숙소 대화에서 상철이 순자를 두고 “그 사람 오면 고기 버려야 되니까”, “삼겹살에 소주 못 먹어서 힘들다”는 취지로 말한 게 그대로 나갔어요.
스튜디오에서도 분위기가 싸늘해졌다는 보도가 있었고, 데프콘 등 게스트들의 반응이 언급됐어요.
다만 구체적인 리액션 대사까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정타는 5월 방영분이었어요.
상철은 “저는 고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을 만나야 될 것 같다”며 사실상 마음을 접었어요.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걸 같이 하고 싶은데, 불편한 시작을 하고 싶지 않다”는 말도 덧붙였고요.
심야 데이트 선택에서 순자는 상철에게 0표를 받았어요.
방송상으론 완전히 끝난 관계였다는 뜻이에요.

타임라인 한눈에
| 시점 | 내용 |
|---|---|
| 2026년 4월 2일 | 상철이 순자에게 대화 신청, 식사 문제로 고민 토로 |
| 방송 중반 | 숙소 대화에서 “삼겹살에 소주” 발언, 스튜디오 논란 |
| 2026년 5월 | 상철 “고기 같이 먹을 사람 만나야” 발언 / 심야 데이트 0표 |
| 2026년 6월 | 포천 꽃미남 특집 동기 모임, 인생네컷 촬영 영상 확산 |
| 2026년 6월 23일 | “젤 예쁘세요” 댓글 → “눈 없나 봄ㅠ” 답글 → 댓글창 폐쇄 |
| 2026년 6월 28일 전후 | 순자 여름 일상 사진 공개, 외모 화제 |
| 2026년 7월 현재 | 공식 인정·부인 없음, 미확인 상태 유지 |
한의사 상철, 공무원 순자
상철은 한의사예요.
출생연도는 매체마다 1989년생과 1990년생으로 갈려서 정확한 나이는 확정하기 어려워요.
고교 시절 미국 미시간주 대표 운동선수로 뽑혔고, 미시간 대학교 재학 중 육상대표팀 소속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는 이력이 알려져 있는데, 이 부분도 원 출처 확인이 더 필요한 대목이에요.
13기로 나온 뒤 나솔사계에 재등장하면서 화제성이 다시 붙은 케이스고요.

순자는 1992년생, 중앙부처 7급 행정직 공무원이에요.
한양대 경영학부를 나왔고요.
별명이 붙은 이유인 채식은 페스코 스타일이라, 생선과 회는 먹고 육류만 안 먹어요.
중학교 2학년 과학 시간에 소 눈 해부 실험을 하고 충격을 받은 게 시작이었다고 밝힌 적 있어요.
이상형으로는 키 178cm 이상, 일과 사랑 모두에 성실한 남자를 꼽았어요.
취미는 방 꾸미기 같은 인테리어고, 마라톤이며 클라이밍이며 복싱까지 운동을 이것저것 시도하는 편이더라고요.
24기 출연 당시 채식을 공개하면서 ‘채식순자’가 굳어졌고, 이후 나솔사계 특집에 여러 번 나오면서 팬층이 확실히 넓어졌어요.
청순 룩 근황과 반응
6월 28일 전후로 순자가 인스타에 올린 사진도 같이 화제가 됐어요.
핑크 티셔츠에 화이트 쇼츠, 짧은 멘트 몇 개만 붙인 여름 일상 컷이었는데 반응이 뜨거웠어요.
“넘칠 정도의 귀여움이시네요” 같은 댓글이 줄줄이 달렸고요.
열애설이 터진 직후라 더 눈에 띄었던 것 같기도 해요.

열애설 자체에 대한 여론은 대체로 호의적인 편이에요.
“한의사랑 공무원, 조합이 괜찮다”는 반응이 여러 곳에서 반복됐어요.
반대로 “댓글 하나로 단정하긴 이르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고요.
참고로 최근 나솔사계에서 별개로 불거진 “속궁합” 발언 논란과는 전혀 다른 사안이니 섞어서 보면 안 돼요.

저는 솔직히 방송에서 0표 받은 상대랑 몇 달 뒤에 이런 그림이 나올 줄은 몰랐어요.
화면 밖에서 무슨 대화가 오갔는지는 아무도 모르는 거니까요.
지금 확실한 건 댓글 한 줄과 사진 한 장뿐이에요.
나머지는 두 사람이 말해줘야 알 수 있는 영역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