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AI 비서 ‘모두의 AI’는 전 국민이 무료로 쓰는 서비스로, 9월 말~10월 제한 베타를 거쳐 12월 정식 출시가 목표입니다.
카카오톡·전화·문자로 이용하며 앱 설치는 필요 없습니다.
다만 현재는 개발 착수 단계라 신청 창구가 없습니다.

지금 상황을 한 문장으로 압축하면 이렇습니다.
정부가 전 국민 무료 AI 비서 ‘모두의 AI’를 만들기 시작했고, 9월 말~10월 제한 베타를 거쳐 12월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지만, 오늘 기준 국민이 신청할 수 있는 창구는 없습니다.
즉 지금 해야 할 일은 ‘신청’이 아니라 ‘일정 파악’입니다.
모두의 AI, 한눈에 보면 어떤 서비스입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국산 AI 대국민 서비스입니다.
별도 앱을 깔지 않고 카카오톡·전화·문자 같은 기존 채널에서 쓰도록 설계됐습니다.
단순 대화형 챗봇을 넘어 등본 발급처럼 실제 행정 업무를 대신 실행하는 ‘에이전트’를 지향합니다.
| 항목 | 내용 |
|---|---|
| 이용 대상 | 전 국민 누구나, 소득·연령 등 별도 자격 조건 없음 |
| 비용 | 무료 표방(이용량 제한 없는 서비스로 안내). 전자증명서 발급 수수료 정책은 미확정 |
| 일정 | 9월 말~10월 전후 제한 베타 → 2026년 12월 정식 출시 목표 |
| 이용 채널 | 카카오톡·카카오톡 지갑, 전화·문자·RCS, 에이닷·라이너, KT ‘이음’ 앱·IPTV |
| 수행 사업자 | SK텔레콤·카카오·KT 3개 컨소시엄(2026년 8월 28일 선정) |
| 주의점 | 현재는 개발 착수 단계로 일반 신청·가입 불가. 간담회 시연은 프로토타입 수준 |
지금 바로 신청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다.
진행 상황은 사업자 선정과 개발 착수까지이며, 국민이 가입할 수 있는 정식 창구는 열리지 않았습니다.
2026년 8월 28일 3개 컨소시엄이 선정됐고, 2026년 9월 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업 착수 간담회가 열려 각사 청사진이 공개된 단계입니다.
그날 공개된 시연은 무엇이었습니까
가장 화제가 된 장면은 카카오 컨소시엄의 등본 발급 시연입니다.
이용자가 “등본 떼줘”라고 말하면 얼굴 인식이나 지문 인식으로 본인 확인을 거친 뒤, 발급된 서류를 은행에 제출하는 흐름까지 이어졌습니다.
SK텔레콤은 굿닥과 연동해 AI가 병원에 직접 전화를 걸어 대기 상황을 확인하고 티맵으로 경로를 안내하는 방식을, KT는 다음 포털 AI 모드와 다나와·직방 연계를 선보였습니다.
베타 서비스는 어떻게 참여합니까
참여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알려진 것은 9월 말에서 10월 전후로 제한된 이용자를 대상으로 베타를 시작한다는 목표뿐이며, 모집 방식·인원·조건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시점에 ‘베타 신청 링크’를 안내하는 곳이 있다면 공식 창구가 아닐 가능성을 의심하시기 바랍니다.
3개 컨소시엄은 무엇이 다릅니까
세 곳 모두 무료를 표방하지만 접점과 강점이 다릅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이라는 압도적 접점, SK텔레콤은 전화·문자 기반의 취약계층 포용, KT는 기존 서비스 안에 AI를 끼워 넣는 플러그인 방식이 축입니다.
| 구분 | 카카오 컨소시엄 | SKT 컨소시엄 | KT 컨소시엄 |
|---|---|---|---|
| 핵심 채널 | 카카오톡(약 4,900만~5,000만 이용자), LG유플러스 전화 AI | 전화·문자 기반 에이전트, 에이닷·라이너 | 범용 에이전트 ‘이음’, 기존 서비스용 ‘이음 인사이드’ |
| AI 모델 | 카카오 ‘카나나’ 51% + LG AI연구원 ‘K-엑사원’ 49% | 자체 모델 ‘A.X K2’ 등 국산 모델 | 업스테이지 솔라·솔트룩스·모티프 등 7개 모델 라우팅 |
| 대표 시연 | “등본 떼줘” → 얼굴·지문 인증 → 은행 제출 | AI가 병원에 전화해 대기 확인 → 티맵 경로 안내 | 다음 포털 AI 모드, 다나와·직방 연계 |
| 목표 지표 | 2026년 12월 MAU 500만, 2027년 말 1,000만, 2030년 3,000만 | 청년 780만·소상공인 650만·직장인 2,200만 등 세분화 | 공공·교육·금융·쇼핑 등 10여 개 특화 서비스 |
세 컨소시엄 각각 연내 MAU 500만 명, 단순 합산 1,500만 명이 목표입니다.
3사 동시 이용이 가능한지, 계정 연동이나 중복 집계는 어떻게 처리되는지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기존 국민비서·정부24와는 무엇이 다릅니까
이 대목이 가장 헷갈리는 지점입니다.
이름이 비슷하거나 기능이 겹쳐 보이는 서비스가 이미 여럿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아래 대조표로 성격을 구분하시기 바랍니다.
| 구분 | 모두의 AI | 국민비서(행정안전부) | 정부24 | 모두의 창업(중소벤처기업부) |
|---|---|---|---|---|
| 성격 | 대화형 AI 에이전트(실행형 지향) | 행정 알림·안내 서비스 | 민원 신청·증명서 발급 포털 | 창업 지원 사업 |
| 대상 | 전 국민 | 전 국민 | 전 국민 | 창업 희망자·예비창업팀 |
| 이용 방식 | 카카오톡·전화·문자 대화 | 알림 수신 채널 연동 | 웹·앱 직접 신청 | 공모 신청·심사 |
| 현재 상태 | 개발 착수, 12월 정식 출시 목표 | 운영 중 | 운영 중 | 2026년 6월 개인정보 유출 사고로 2기 모집 연기 |
| 관계 | 기존 공공 서비스를 AI 대화 인터페이스로 연결·확장 | 모두의 AI가 연계할 기반 서비스 | 모두의 AI가 연계할 기반 서비스 | 모두의 AI와 무관한 별개 사업 |
정리하면 모두의 AI는 국민비서·정부24를 대체하는 서비스가 아니라, 그 위에 대화 창구를 얹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그리고 이름이 비슷한 ‘모두의 창업’은 부처도 목적도 다른 완전히 별개의 사업입니다.
개인정보와 보안은 어떻게 됩니까
정부와 업계는 안전성을 강조하고 있으나, 검증 결과가 공개된 단계는 아닙니다.
언론과 전문가들은 중앙 서버에 질문과 대화 데이터가 축적될 때의 유출 위험, 모니터링 가능성을 우려로 제기하고 있습니다.
등본 시연에 쓰인 아이폰 얼굴 인식·갤럭시 지문 인식도 시연용이며, 실제 출시 시 간편인증이나 공동인증서 등으로 방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모두의 창업’ 유출 사고와는 관계가 있습니까
관계가 없습니다.
2026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의 ‘모두의 창업’에서 약 5,000명 규모의 이메일·아이디어·심사평 유출 사고가 발생해 경찰 수사가 의뢰되고 2기 모집이 연기된 바 있습니다.
다만 이는 과기정통부의 ‘모두의 AI’와는 별개 사업이므로, 두 사안을 혼동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정말 계속 무료입니까
현재로서는 무료가 원칙입니다.
정부는 비용 부담이나 이용량 제한이 없는 서비스를 강조했고, 재원은 2027년도 예산 2,500억원으로 편성됐습니다.
세부적으로는 약 1,700억원이 엔비디아 B200 GPU 약 2,000장 임차에, 300억원이 3개 컨소시엄에 각 100억원씩, 500억원이 공공·특화 AI 에이전트 확대에 배정됐습니다.
다만 정부 지원은 동일 규모로 계속 유지되는 구조가 아닙니다.
실제 이용량과 활동성 지표에 따라 이듬해 지원 규모가 조정될 예정이므로, 특정 컨소시엄의 서비스가 축소되거나 조기 종료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업계에서는 카카오톡이 무료 메신저로 출발해 플러스친구·비즈보드로 수익화한 전례를 참고 모델로 거론하지만, 이는 업계 전망일 뿐 확정된 계획이 아닙니다.
나는 어떻게 이용하게 됩니까 — 자가진단
다음 항목에 표시해 보시면 본인의 이용 경로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 카카오톡을 일상적으로 사용한다 → 카카오 컨소시엄의 카카오톡 채널·지갑 경로가 가장 가깝습니다.
- 스마트폰 앱 조작이 어렵고 전화·문자만 쓴다 →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로 이용 가능한 SKT 경로가 설계돼 있습니다.
- 등본·초본 등 서류를 은행이나 관공서에 제출할 일이 잦다 → 실행형 에이전트의 수혜가 큰 유형입니다.
- 고령의 부모님이나 디지털 취약계층 가족을 대신 도와드리고 있다 → 3사 모두 오프라인 상담·교육을 병행하는 ‘라스트마일’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 대화 내용이 서버에 저장되는 것이 부담스럽다 → 정식 출시 시 공개될 개인정보 처리방침을 확인한 뒤 이용을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놓치면 손해 보는 지점은 어디입니까
이 사안은 신청 기한을 놓쳐 손해 보는 유형이 아니라, 잘못 이해해서 시간과 정보를 낭비하는 유형입니다.
실제로 혼동이 자주 발생하는 지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금 신청하면 된다”는 오해 : 현재 정식 가입 창구가 없습니다. 신청을 유도하는 비공식 링크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 ‘모두의 AI’와 ‘모두의 창업’ 혼동 : 부처도 목적도 다른 별개 사업이며, 유출 사고는 후자에서 발생했습니다.
- “12월 = 완전한 서비스”라는 오해 : 초기에는 범용 챗봇 위주로 시작해 공공·생활 전문 에이전트가 단계적으로 확대되는 구조입니다. 12월 시점에 모든 기능이 갖춰져 있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수수료를 무료로 단정하는 것 : 서비스 이용은 무료를 표방하나, 전자증명서 발급 수수료 정책은 확정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 일정을 확정으로 받아들이는 것 : 매체에 따라 “연내 출시”로만 표기한 곳과 “10월 베타·12월 정식”으로 구체화한 곳이 갈립니다. 현재는 목표 일정으로 이해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모두의 AI를 지금 바로 쓸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2026년 9월 기준 3개 컨소시엄이 개발 착수 간담회를 마친 단계입니다. 9월 말~10월 제한 베타, 12월 정식 출시가 목표이며 확정 일정은 아닙니다.
등본 발급은 정말 무료입니까
서비스 이용 자체는 무료를 표방합니다. 다만 전자증명서 발급 시 기존 정부24와 동일한 수수료 체계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으며, 세부 정책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톡을 쓰지 않으면 이용할 수 없습니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사 모두 전화·문자 기반 경로를 별도로 마련했습니다. 특히 SK텔레콤은 전화 한 통, 문자 한 줄로 이용 가능한 채널을 고령층·장애인 대상으로 강조했습니다.
3사 중 하나만 골라 써야 합니까
3사 모두 무료로 중복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계정 연동이나 중복 이용 여부는 공식 확인이 필요합니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접점, SKT는 전화 기반 포용, KT는 기존 서비스 내 플러그인이 강점입니다.
대화 내용이 정부에 저장됩니까
구체적인 데이터 처리 방식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언론과 전문가는 중앙 서버 데이터 축적에 따른 유출·모니터링 우려를 제기한 상태이며, 개인정보 처리방침은 정식 출시 시점에 확인해야 합니다.
이용자 수 통계가 매체마다 다른 이유는 무엇입니까
카카오톡 이용자 수를 두고 약 4,900만 명과 약 5,000만 명 표기가 함께 쓰입니다. 통계 시점과 집계 기준 차이로 추정되며, 어느 쪽도 서비스 내용 자체를 바꾸지는 않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
정리하면 절차는 한 줄입니다.
지금은 신청할 것이 없으므로, 9월 말~10월 베타 공지와 12월 정식 출시 발표를 과기정통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한 뒤 본인에게 맞는 경로(카카오톡·전화·문자·이음 앱)를 고르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