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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지율 40% 취임후 최저, 하락 원인과 조건

한국갤럽 9월 1주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 평가가 40%, 부정 평가가 51%로 나왔습니다.
취임 후 최저치와 최고치를 동시에 경신했으며, 부정 이유 1위는 5주 연속 부동산 정책(23%)입니다.

이번 조사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한 수치 하락이 아니라, 긍정 최저치와 부정 최고치가 같은 주에 동시에 경신됐다는 점에 있습니다.
여기에 여야 정당 지지도 격차까지 8%p로 좁혀지면서, 정치권 전체가 이 숫자를 다르게 읽기 시작했습니다.

이재명 지지율 40% 취임후 최저, 하락 원인과 조건

이번 조사 결과, 숫자로 먼저 확인하면 이렇습니다

한국갤럽이 2026년 9월 1~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입니다.
아래 표만 보셔도 이번 주 상황은 대부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항목 내용
조사 개요 한국갤럽, 2026.9.1~3,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핵심 수치 긍정 40%(취임 후 최저), 부정 51%(취임 후 최고), 의견 유보 9%
전주 대비 긍정 2%p 하락, 부정 1%p 상승
부정 평가 1위 이유 부동산 정책 23% (7월 4주 이후 5주 연속 1위)
부정 평가 2·3위 이유 경제·민생 11%, 인사 9%(8·30 개각 논란 반영)
정당 지지도 민주당 38%(1%p↓), 국민의힘 30%(5%p↑, 정부 출범 후 최고)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 10.9%, 접촉률 47.4%
해석 시 주의 개별 조사 수치이며 표본오차 범위 내 해석 필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40%까지 어떻게 내려왔습니까

7월 4주 51%가 고점이었고, 이후 7주 사이에 11%p가 빠졌습니다.
중간에 한 차례 반등이 있었지만 흐름을 되돌리지는 못했습니다.

  • 7월 4주 : 긍정 51% — 상대적 고점
  • 8월 2주 : 긍정 44% —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 평가에 역전(데드크로스)
  • 8월 3주 : 긍정 45%, 부정 45% — 동률 회복
  • 8월 4주 : 긍정 42%, 부정 50%
  • 9월 1주 : 긍정 40%, 부정 51% — 최저·최고 동시 경신

한 가지 짚어둘 부분이 있습니다.
8월 3주 수치를 두고 매체마다 표현이 갈렸습니다.
레디앙은 “45%로 소폭 반등”으로, 동행미디어는 “긍정과 부정이 45%로 같아졌다”고 서술했습니다.
같은 숫자를 반등으로 볼지 데드크로스 국면의 연장으로 볼지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므로, 수치 자체를 기준으로 보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부동산 23%와 인사 9%, 어느 쪽이 결정적입니까

지속적인 하락 요인은 부동산이고, 이번 주 낙폭을 키운 변수는 인사입니다.
두 요인의 성격이 다르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부동산 정책 — 5주 연속 부정 이유 1위

부동산 정책은 부정 평가 이유의 23%를 차지하며 7월 4주 이후 계속 최상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개편안을 둘러싼 정책 혼선이 반복적으로 지목됐습니다.
정부는 김용범 전 대통령실 정책실장 사퇴로 책임 라인을 정리하고 비거주 1주택 종부세 완화, ISA 현행 유지 등으로 일부 수정에 나섰지만 하락세는 이어졌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부 검색 요약에서는 “부동산 부정 응답이 전주 대비 4%p 빠진 23%”라는 서술이 돌았으나, 수집된 1차 기사에는 전주 대비 증감 폭이 명시돼 있지 않습니다.
즉 23%라는 수치는 확인된 사실이고, 그 증감 방향은 아직 미확인 영역으로 보시는 편이 안전합니다.

8·30 개각 — 인사 항목이 9%로 급증

지난달 30일 6개 부처 장관 교체 인선이 단행됐고, 이번 조사에서 ‘인사’를 부정 이유로 꼽은 응답이 9%로 전주 대비 크게 올랐습니다.
중심에는 두 후보자가 있습니다.

  •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 1990년생 기본소득당 비례대표 재선 의원. 임명 시 헌정 사상 최연소 국무위원. 장관 임명 후에도 의원직을 유지하겠다는 겸직 입장을 고수하며 논란 확산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 판사 출신. 대통령 관련 사건 공소취소 논의 주도 이력, 2021년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기소유예 처분), 2008년 음주운전 전력이 함께 거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논란

제주 실종 사건에서 촉발된 검찰 수사권 축소 우려도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이 항목은 부정 평가 이유에서 5%를 기록했습니다.

어느 층에서 얼마나 빠졌습니까

전 연령대에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고, 낙폭은 20·30대에서 가장 컸습니다.

구분 긍정 평가 특이사항
18~29세 25% 전주 31%에서 6%p 하락, 처음 20%대 진입
30대 31% 4%p 하락
40대 55% 연령대 중 최고
50대 49%
60대·70대 이상 37%
광주·전라 67% 8%p 하락, 70%선 붕괴
서울·인천·경기 38%
대전·세종·충청 35%
대구·경북 34% 8%p 상승
부산·울산·경남 32% 9%p 하락, 지역 중 최저

주목할 지점은 18~29세 정당 지지도입니다.
이 연령대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36%로 16%p 급등하며 민주당(22%)을 역전했습니다.
청년·여성층은 민주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으로 분류돼 온 층이라는 점에서, 정치권이 이 수치를 가장 예민하게 보고 있습니다.

내 관심사가 어느 쪽인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조사는 항목이 많아 한 번에 다 읽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아래 항목 중 해당하는 것을 골라 그 부분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 내가 확인하려는 것이 대통령 국정 평가 자체라면 → 긍정 40%, 부정 51%, 유보 9%(9월 1~3일 조사)
  • 내가 확인하려는 것이 왜 떨어졌는가라면 → 부동산 23%, 경제·민생 11%, 인사 9%가 부정 이유 상위 3개
  • 내가 확인하려는 것이 내 연령대·지역 반응이라면 → 위 크로스탭 표에서 해당 행을 확인(전 연령대 취임 후 최저)
  • 내가 확인하려는 것이 총선·대선 판세 신호라면 → 민주당 38% vs 국민의힘 30%, 격차 8%p로 2025년 5월 4주 이후 최소
  • 내가 확인하려는 것이 차기 주자 구도라면 → 한동훈 9%, 김민석 7%, 오세훈 5%. 단 의견 유보가 55%
  • 내가 확인하려는 것이 세종 이전 관련 여론이라면 → 국회 이전 찬성 52%, 행정수도 이전 찬성 48% vs 서울 유지 44%, 청와대 이전은 반대 53%

이 수치를 읽을 때 놓치기 쉬운 함정은 무엇입니까

여론조사 기사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오독 지점을 정리했습니다.
헤드라인만 보고 판단하시면 실제 결과와 다르게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표본오차 안의 차이를 순위로 읽는 경우

장래 정치지도자 선호도에서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9%로 처음 1위에 올랐다는 보도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2위 김민석 민주당 대표(7%)와의 차이는 2%p이고,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1%p입니다.
통계적으로 의미 있는 우위로 보기 어려운 구간이며, 응답자의 55%가 특정 인물을 답하지 않았다는 점도 함께 봐야 합니다.

단일 조사 하나를 추세로 확정하는 경우

이번 수치는 개별 조사 결과입니다.
주간 흐름을 확인하려면 최소 2~3주치 수치를 함께 보시는 편이 정확하며, 자세한 내용과 원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체별 프레이밍 차이를 사실 차이로 오해하는 경우

핵심 수치(긍정 40%·부정 51%, 민주당 38%·국민의힘 30%, 표본오차)는 모든 매체가 동일하게 보도해 사실관계 충돌은 없습니다.
다만 8월 3주를 ‘반등’으로 쓸지 ‘동률’로 쓸지, 부동산 부정 응답의 증감 방향을 어떻게 서술할지에서 표현이 갈렸습니다.
수치는 같고 해석이 다른 사안이라는 점을 구분하시면 혼선이 줄어듭니다.

정치권은 이 결과를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야권은 인사 문제를 전면에 세웠고, 여권은 수습과 성과 부각을 병행하는 흐름입니다.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 김승원 후보자에 “누가 봐도 명백한 뇌물죄”라며 사퇴 촉구, 용혜인 후보자에는 “좌파의 위선과 좌파 비즈니스의 전형”이라고 비판
  • 한동훈 무소속 의원 : “법무부 장관이 되면 법무부가 로비부로 바뀔 것”이라며 임명 반대
  • 나경원 의원 : “용혜인은 미끼, 본질은 김승원”이라며 대통령 재판 관련 인사 공세로 규정
  • 김민석 민주당 대표 : 용혜인 후보자 논란에 “많은 우려와 비판을 깊이 생각하고 있다”고 언급
  • 박지원 의원 : “의원직 사퇴 시 기본소득당이 원외정당이 돼 존립이 어려워진다”며 겸직 유지 옹호

전문가 평가도 한 방향이 아닙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 : 청년여성층을 겨냥한 파격 인사가 사실상 실패했다.
엄경영 시대정신연구소장 : 지명을 철회할 경우 후폭풍이 더 커질 수 있다.
현재호 고려대 교수 : 청문회에서 의혹이 해소되면 오히려 지지율에 플러스 요인이 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 국면에서 SNS를 통해 KTX·SRT 통합 등 정책 성과 부각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매특허로 꼽히던 공개회의 노출은 점차 축소하는 모습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번 조사는 언제, 몇 명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까

한국갤럽이 2026년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했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이며 응답률은 10.9%입니다.

지지율 40%는 역대 대통령과 비교하면 어느 수준입니까

문화일보 보도 기준 취임 15개월 시점 비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35%)보다는 높고, 문재인(60%)·박근혜(57%) 전 대통령보다는 낮은 수준입니다. 다만 조사 기관과 시점이 다를 경우 단순 비교는 어렵습니다.

여야 지지율 격차는 얼마나 좁혀진 것입니까

민주당 38%, 국민의힘 30%로 격차는 8%p입니다. 주간 조사에서 양당 격차가 10%p 이내로 좁혀진 것은 2025년 5월 넷째 주(민주당 42%, 국민의힘 36%) 이후 처음입니다.

용혜인 후보자 지명이 철회될 가능성은 있습니까

9월 4일 기준 철회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철회 시 오히려 후폭풍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와, 청문회에서 의혹이 해소되면 반등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긍정 평가를 한 응답자들은 어떤 이유를 꼽았습니까

경제·민생 14%, 외교 13%, 전반적으로 잘한다 10%, 소통 8%, 부동산 정책 6%, 직무능력·유능함 5% 순입니다. 부동산 정책은 긍정과 부정 양쪽에서 모두 언급된 항목입니다.

세종 이전 관련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발표됐습니까

네, 같은 조사에서 국회 세종 이전 찬성 52%·반대 38%, 행정수도 세종 이전 찬성 48%·서울 유지 44%, 청와대 세종 이전 반대 53%·찬성 38%, 수도권 공공기관 비수도권 이전 찬성 57%·반대 34%로 조사됐습니다.

정리

9월 1~3일 갤럽 조사 기준 긍정 40%·부정 51%, 부정 이유는 부동산 23%·경제민생 11%·인사 9% 순이며, 정당 지지도 격차는 8%p입니다.
세부 수치와 원자료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