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8월 20일 전국 102개 고용센터를 AI 기반으로 바꾸는 혁신방안을 의결했습니다.
실업급여 구직 마일리지는 9월부터 반복수급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되고, 전체 수급자용 시스템 구축은 2027년입니다.
1995년 고용보험제도가 시작된 이래 큰 골격을 바꾸지 않았던 고용센터 운영 방식이 30년 만에 손질됩니다.
실업급여를 받는 방식 자체가 “서류를 제출하면 인정”에서 “활동 점수를 채우면 자동 지급”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현재 수급 중이거나 곧 신청할 예정이라면 미리 구조를 알아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다만 2026년 9월은 전체 수급자 대상 전면 시행이 아니라 반복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단계이며, 마일리지 시스템의 정식 구축은 2027년입니다.

한눈에 보는 핵심 정리
| 항목 | 내용 |
|---|---|
| 적용 대상 | 실업급여(구직급여) 수급자,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 2026년 9월 시범은 반복수급자 우선 |
| 혜택·금액 | 추가 지급액 없음. 기존 실업급여의 지급 절차 개편 면접·직업훈련 등 시간과 노력이 드는 활동에 높은 가중치 |
| 시행 시기 | 2026년 9월 반복수급자 시범 → 하반기 과제별 시범 → 2027년 시스템·규정 구축 → 2028년 전국 확산 |
| 신청 방법 | 별도 신청서 없음. 기존 고용24·고용센터 절차 안에서 자동 반영 예정 |
| 주의점 | 활동별 배점표와 목표 점수는 2026년 8월 20일 기준 미공개 2027년 규정 개정 시 확정 예정 |
9월부터 정확히 누가 대상이 됩니까
2026년 9월 시범의 대상은 실업급여 반복수급자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전체 수급자에게 일괄 적용하지 않고 반복수급자 등부터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다만 “9월”이라는 구체 시점을 명시한 곳은 헤럴드경제 보도 한 곳이며, 다수 매체는 “하반기 시범운영”으로만 서술하고 있다는 점은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반복수급자 기준은 어떻게 됩니까
이번 발표에서 반복수급자의 정확한 횟수 기준은 별도로 명시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2025년 3월 31일 시행된 「실업인정 및 재취업지원규정」이 최근 5년 내 3회 이상 수급을 반복수급으로 보고 있어, 이 기준과 연동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본인이 이 기준에 해당하는지는 고용24 또는 관할 고용센터에서 수급 이력을 조회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미 실업급여를 받고 있으면 어떻게 됩니까
기존 수급자에게 중간부터 적용되는지, 9월 이후 신규 수급자격 신청자부터 적용되는지는 발표 자료에서 구분되지 않았습니다.
현재로서는 미확정 사안이므로, 수급 중이시라면 다음 실업인정일에 담당자에게 직접 확인하시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마일리지 몇 점을 채워야 급여가 나옵니까
목표 점수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정된 것은 산정 방식의 원칙뿐입니다.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을 세울 때 목표 점수를 함께 정하고, 취업상담·면접·직업훈련 등을 이행할 때마다 포인트가 적립되며, 목표에 도달하면 전산으로 급여가 자동 지급되는 구조입니다.
중요한 부분은 모든 활동의 점수가 같지 않다는 점입니다.
단순 온라인 구직활동보다 면접이나 직업훈련처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는 활동에 더 높은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활동별 배점과 목표 점수는 2027년 실업인정·구직활동 인정 규정 개정 시 확정될 예정입니다.
절차는 어떻게 되고 무엇을 준비해야 합니까
아래 표는 확정 발표된 공식 절차가 아니라,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와 기존 수급 절차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예상 흐름입니다.
특히 3단계 AI 유형진단은 대전고용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범 사례에서 확인된 절차로, 실업급여 반복수급자 시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지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9월 시범의 구체적 접수·안내 창구 역시 아직 공개 전입니다.
이 표에서 공식적으로 확인되는 유일한 기간 정보는 실업인정 주기입니다.
일반 수급자는 4주 주기, 반복수급자는 2주 주기로 단축 적용됩니다(2025년 3월 31일 시행).
즉 반복수급자는 2주에 한 번씩 활동 실적을 확인받게 되며, 마일리지 적립 점검 주기도 이 흐름을 따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 단계 | 하는 일 | 소요기간 | 준비물 |
|---|---|---|---|
| 1 | 이직 및 고용보험 자격 상실 신고 | 소요기간 정보 미공개 | 이직확인서(사업장 제출) |
| 2 | 워크넷 구직등록 + 수급자격 신청 | 소요기간 정보 미공개 | 고용24 계정, 공동인증서 |
| 3 | AI 유형진단(자기주도형·집중지원형) ※ 대전 국민취업지원제도 시범 사례 기준 |
소요기간 정보 미공개 | 진단 설문 응답, 경력 이력 |
| 4 | 개인별 취업활동계획(IAP) 수립·목표 마일리지 설정 | 소요기간 정보 미공개 | 희망 직종, 훈련 수강 계획 |
| 5 | 취업활동 이행 및 마일리지 적립 | 실업인정 주기 2주(반복수급자) 일반 4주 |
면접확인서, 훈련 수강 증빙 |
| 6 | 목표 마일리지 달성 시 급여 자동 지급 | 소요기간 정보 미공개 | 별도 서류 없음(전산 처리) |
준비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입니까
면접과 직업훈련의 증빙입니다.
가중치가 높은 활동일수록 실제 이행 여부를 확인할 자료가 필요하므로, 면접확인서와 훈련 수강 증빙은 그때그때 확보해 두시기 바랍니다.
훈련 수강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IAP를 수립하는 4단계에서 미리 반영하시는 편이 유리합니다.
기존 반복수급 50% 감액 제도와 무엇이 다릅니까
둘은 별개의 제도이며, 반복수급자에게는 동시에 적용될 수 있습니다.
2025년 3월 31일부터 시행 중인 감액제도는 받는 금액을 조정합니다. 5년 내 3회째 10%, 4회째 25%, 5회째 40%, 6회 이상 최대 50%까지 감액됩니다.
반면 이번 마일리지 제도는 지급 절차, 즉 활동을 확인하는 방식을 포인트화·자동화하는 개편입니다.
또 하나 혼동하기 쉬운 지점이 있습니다.
현재도 워크넷 이메일 입사지원을 소정급여일수 120일 이하는 4회, 150일 이상은 6회 넘게 반복하면 정당한 구직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마일리지는 이 인정 기준을 없애고 새 규정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기존 기준을 점수로 환산해 자동 처리하는 방향에 가깝습니다.
고용센터 102곳은 실제로 어떻게 달라집니까
반복 행정을 AI가 맡고, 직원은 상담에 집중하는 구조로 바뀝니다.
현재 고용센터 담당자 1인이 처리하는 실업인정 건수는 하루 평균 71.7건 수준이며, 이 처리량이 상담 시간을 잠식해 왔습니다.
정부는 행정 인력 약 5,000명을 상담 업무로 재배치할 계획입니다.
대전 시범 결과는 어땠습니까
2026년 5월부터 대전고용센터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를 대상으로 ‘나만의 AI 고용센터’를 시범운영했습니다.
참여자 106명 중 86.8%가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집중지원 대상자의 상담 시간은 18분에서 73.8분으로 네 배 이상 늘었습니다.
유형 분류는 72.4%가 자기주도형, 27.6%가 집중지원형이었습니다.
부정수급 점검 방식도 바뀝니까
전수 확인 대신 선별 확인 방식으로 전환됩니다.
AI가 취업활동 이력을 분석해 허위·형식적 활동이 의심되는 건을 골라내고, 해당 건만 집중 확인합니다.
예를 들어 구인을 진행하지 않는 기업에 형식적으로 지원한 경우, 실제 구인 여부를 대조해 적발하고 급여를 중단하는 방식이 제시됐습니다.
나는 9월 시범 대상일까요
다음 항목 중 위쪽 두 개에 해당하신다면 시범 적용 가능성을 염두에 두시는 편이 좋습니다.
정확한 대상자 통보 방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므로, 체크 결과는 관할 고용센터 확인용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최근 5년 안에 실업급여를 3회 이상 받은 이력이 있다
- 실업인정 주기를 4주가 아니라 2주로 안내받고 있다
- 현재 구직급여를 받고 있거나 9월 이후 수급자격을 신청할 예정이다
-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참여하고 있거나 참여를 신청할 계획이다
- 최근 구직활동을 워크넷 온라인 입사지원 위주로 채워왔다
놓치기 쉬운 함정 네 가지
발표 내용을 그대로 옮긴 기사만 보면 놓치기 쉬운 지점들입니다.
특히 아래 첫 두 가지는 실제 불이익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형식적 구직활동은 더 촘촘히 걸러집니다 — 이메일 입사지원 반복은 기존에도 인정되지 않았고, AI 대조가 붙으면서 확인 강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 감액과 마일리지가 함께 적용될 수 있습니다 — 앞서 짚었듯 두 제도는 별개이므로, 반복수급자는 금액 감액과 활동 점수 확인을 동시에 겪을 수 있습니다.
- 점수 미달 시 처리 방식은 미확정입니다 — 목표 미달 시 즉시 급여를 제한하지 않고 상담사가 사유를 파악해 코칭한다는 보도가 있으나, 다수 매체는 이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공식 규정 확정 전까지는 확정된 안내로 받아들이지 마시기 바랍니다.
- 유형 분류 기준은 비공개입니다 — 연령·경력단절 기간·직종 중 무엇이 반영되는지 알고리즘 기준이 공개되지 않아, 본인이 자기주도형과 집중지원형 중 어디로 분류될지 미리 알 수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9월 며칠부터 시작합니까
정확한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정보는 9월 중 반복수급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는 시점 수준이며, 세부 일정은 고용노동부와 관할 고용센터 안내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마일리지를 못 채우면 급여가 바로 끊깁니까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목표 미달 시 즉각 지급을 제한하는 대신 상담사가 사유를 파악해 코칭한다는 보도가 있으나 일부 매체에만 나온 내용입니다. 처리 방식은 2027년 규정 개정 시 명확해질 전망입니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어디서 확인합니까
2027년 고용24에 마일리지 기능이 구현될 예정입니다.
그 이전 시범 단계에서 조회 화면이 제공되는지는 발표되지 않았으므로, 당분간은 실업인정일에 담당자를 통해 확인하시는 편이 정확합니다.
이번 개편으로 실업급여를 받기가 더 어려워집니까
수급 요건 자체를 강화하는 개편은 아닙니다.
활동 확인 방식을 점수화·자동화하는 것이 골자이며, 성실하게 면접과 훈련을 이행해 온 수급자라면 오히려 처리 속도와 상담 시간 측면에서 이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청년 자발적 퇴사자 실업급여 확대와 같은 제도입니까
별개 정책입니다.
2026년 8월 5일 발표된 35세 미만 청년 자발적 퇴사자의 생애 1회 지급 방안은 수급 문턱을 낮추는 정책이고, 마일리지는 활동 확인을 강화하는 정책입니다. 방향이 다른 두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는 배경에는 고용보험기금 재정 부담이 있습니다.
지금 무엇을 준비해두면 좋습니까
면접확인서와 직업훈련 수강 증빙을 활동할 때마다 모아두시기 바랍니다.
가중치가 높은 활동이 결국 점수의 핵심이 되므로, 온라인 지원 횟수를 늘리는 것보다 면접·훈련 이력을 남기는 편이 유리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026년 9월은 반복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단계이고, 전체 수급자에게 적용될 마일리지 시스템과 규정 개정은 2027년, 전국 확산은 2028년입니다.
지금 하실 일은 세 가지로 압축됩니다. 최근 5년 내 수급 이력을 고용24에서 확인하고, 실업인정 주기가 2주인지 4주인지 점검하고, 면접·훈련 증빙을 모아두시면 됩니다.
문의는 관할 고용센터 또는 고용24(work24.go.kr)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