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KDT 지원금 4,759억원 중 93.9%인 4,467억원이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훈련기관 341곳 중 256곳도 수도권 소재입니다.
거주지 제한은 없으며, 비수도권 청년은 K-뉴딜 아카데미에서 월 최대 50만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 확인된 수치는 무엇입니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이 2026년 10월 12일 국정감사 자료로 공개한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 지역별 집행 현황입니다.
핵심 수치는 모든 매체가 동일하게 인용한 단일 자료 기준이므로, 아래 표만 보시면 쟁점 파악은 끝납니다.

| 항목 | 내용 |
|---|---|
| 지원 대상 | KDT는 원칙상 전국 거주자 누구나 신청 가능(거주지 제한 없음). K-뉴딜 아카데미는 만 15~34세 미취업 청년 |
| 금액·혜택 | K-뉴딜 아카데미 청년 참여수당 비수도권 월 최대 50만원 / 수도권 월 30만원, 기업 훈련비 비수도권 시간당 24,500원 / 수도권 14,500원. KDT 훈련장려금 월 최대 20만원 ※ 국민내일배움카드 한도(기본 300만원·최대 500만원·자부담률 0~55%)와 KDT 패스 예외 조항은 민간 정리자료 기준이므로 고용24 공식 확인이 필요합니다 |
| 신청 기간 | KDT·내일배움카드는 상시 신청(과정별 모집 시기 상이). K-뉴딜 아카데미는 2026년 기준 6~11월 신청, 2027년 일정 미발표 |
| 신청 방법 | 고용24(work24.go.kr) 회원가입 → 워크넷 구직등록 → 내일배움카드 발급 → 과정 검색·신청 |
| 2025년 지원금 배분 | 전체 4,759억 8,400만원 중 수도권 4,467억 4,800만원(93.9%), 비수도권 292억 3,600만원(6.1%) |
| 주의점 | 거주지 제한은 없으나 훈련기관 341곳 중 256곳(75.1%)이 수도권 소재. 온라인 100% 과정 26곳의 평균 취업률은 45.3%로 전체 평균 55.9%보다 낮음 |
지방에 거주하면 KDT 신청이 막히는 것입니까
막히지 않습니다. KDT는 공식적으로 거주지 제한이 없어 전국 어디서나 고용24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청 자격과 실제 수강 가능성은 다른 문제입니다.
훈련기관 341곳 중 256곳, 즉 75.1%가 수도권에 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과정으로 해결되는 분야와 그렇지 않은 분야
고용노동부는 지역 제한 완화와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지방에서도 수도권 기관 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는 입장입니다.
실제로 코딩·데이터 분석처럼 장비 의존도가 낮은 분야는 온라인으로도 충분히 수강이 가능합니다.
반면 로봇·사물인터넷·스마트제조처럼 실습 장비가 필요한 분야는 온라인만으로 격차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분야별 수도권 쏠림 정도
2025년 참여인원 기준으로 보면 분야마다 체감 장벽이 다릅니다.
클라우드는 4,555명 중 4,426명(97.2%)이 수도권이었고, AI는 9,619명 중 8,786명(91.3%)이었습니다.
빅데이터는 6,857명 중 5,028명(73.3%)으로 상대적으로 비수도권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
그렇다면 비수도권 거주자는 어느 조건에 해당합니까
여기가 이 글의 핵심입니다.
같은 “지방 거주자”라도 연령·취업 상태·근로시간에 따라 유리한 사업이 갈립니다.
아래 네 가지 분기 중 본인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먼저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① 만 15~34세 미취업 청년이며 비수도권 거주
K-뉴딜 아카데미가 가장 유리한 조건입니다.
청년 참여수당이 수도권 월 30만원인데 비수도권은 월 최대 50만원으로 책정됐고, 기업에 지급되는 훈련비도 비수도권이 시간당 24,500원으로 수도권 14,500원보다 1만원 높습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선발 규모도 올해 1만명에서 내년 5만명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2027년 투입 예산 4,985억원).
② 만 35세 이상이며 디지털 직무 전환을 준비하는 경우
K-뉴딜 아카데미는 연령 요건에서 제외되므로 KDT 과정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입니다.
이 경우 온라인 수강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실습 장비가 필요한 분야라면 통학·이주 비용까지 계산에 넣으시기 바랍니다.
훈련기간 생계비가 부담된다면 연 1% 금리의 직업훈련생계비대부를 병행 검토할 수 있습니다.
③ 재직 중이지만 KDT를 듣고 싶은 경우
일반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월급여 300만원 이상 대규모기업 재직자(45세 미만)와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발급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다만 KDT 패스는 이 제외 조항의 예외로 별도 제한 없이 발급 가능하다고 정리된 자료가 있습니다.
이 부분은 민간 정리자료 기준이므로, 신청 전 고용24에서 본인 자격을 과정별로 반드시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④ 소득·재산 요건이 낮고 생계 지원이 함께 필요한 경우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은 소득·재산 요건을 충족하면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됩니다.
Ⅱ유형(청년)은 소득·재산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으나 구직촉진수당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2025년 Ⅱ유형 청년 참여자는 목표 7만8천명의 72.9%인 5만6,831명에 그쳤습니다.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 만 15~34세이며 현재 미취업 상태입니다
-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경기·인천 외 지역입니다
- 희망 분야가 AI·빅데이터 등 온라인 수강이 가능한 직무입니다(로봇·IoT·스마트제조는 오프라인 실습이 필요합니다)
- 월급여 300만원 이상 대규모기업 재직자 또는 특수형태근로종사자에 해당합니다
- 훈련기간 중 주 15시간 미만으로 근로시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1·2번에 모두 해당하신다면 K-뉴딜 아카데미 공고를 우선 확인하시는 것이 유리합니다.
4번에 해당하신다면 일반 내일배움카드는 어렵지만 KDT 패스는 발급될 수 있으니 고용24에서 과정별 자격을 조회하시기 바랍니다.
5번이 어렵다면 K-뉴딜 아카데미의 근로시간 허용 범위(주 30시간 미만)가 더 맞을 수 있으나, 연령·거주지 등 다른 요건도 함께 충족해야 합니다.
앞으로 비수도권 거주자가 체감할 변화 전망
단기간에 접근성이 극적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구조입니다.
2022년과 비교하면 수도권 훈련기관은 126곳 늘어난 반면 비수도권은 33곳 증가에 그쳤습니다.
즉 격차가 좁혀지는 추세가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벌어지는 흐름입니다.
2027년 KDT 예산은 6,089억원으로 확대되어 약 4만8,000명을 지원할 예정이지만, 지역 배분 기준 변경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비수도권 거주자라면 KDT 구조 개선을 기다리기보다, 비수도권 우대 단가가 이미 명시된 K-뉴딜 아카데미 공고를 먼저 챙기시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어떻게 신청합니까
두 사업 모두 고용24에서 출발합니다.
2024년 7월부로 신청·관리 플랫폼이 HRD-Net에서 고용24로 통합됐으므로, 기존 HRD-Net 가입자도 고용24에서 계정을 재확인해야 합니다.
KDT·국민내일배움카드
- 고용24(work24.go.kr) 접속 후 회원가입(고용노동서비스 One ID)
- 국민내일배움카드 발급신청 → 금융인증서·간편인증·공동인증서로 로그인
- 워크넷 구직 등록, 유의사항 동의, 교육 동영상 시청
- 훈련과정 등록 → 관할관서 자동 지정(자택 주소 기반, 변경 가능)
- 카드 수령(은행 방문 시 당일 수령 가능, 우편 발송은 지연될 수 있습니다)
K-뉴딜 아카데미
- 고용24 회원가입 → 이력서 등록 → 워크넷 구직 신청 완료
- 고용24에서 ‘K-뉴딜 아카데미’ 검색 후 개설 프로그램 확인
- 연계된 참여기업 모집 페이지에서 수강 신청
2026년 기준 신청기간은 6월~11월, 참여기간은 6월~12월이었습니다.
공고 시기는 매년 달라지므로 2027년 일정은 별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문의는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직업능력정책과 044-202-7270, 한국직업능력연구원 044-415-5199로 하실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놓치기 쉬운 함정은 무엇입니까
조건은 충족했는데 결과가 기대와 달라지는 지점들이 있습니다.
아래 다섯 가지는 반려 사유이거나, 반려는 아니지만 선택을 후회하게 되는 요인입니다.
온라인 과정이 항상 정답은 아닙니다
지역 격차 해소책으로 제시된 100% 온라인 운영기관 26곳에는 2,510억 6,600만원이 지원됐습니다.
그런데 이들의 평균 취업률은 45.3%로 전체 평균 55.9%보다 낮았고, 26곳 중 18곳(69.2%)이 취업률 50% 미만이었습니다.
이 저성과 기관들에도 1,301억 4,200만원이 집행됐습니다.
온라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과정을 선택하지 말고 기관별 취업률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취업률만 보면 진로가 어긋날 수 있습니다
KDT 전체 취업률은 2022년 62.6%에서 2025년 55.9%로 6.7%p 하락했습니다.
더 중요한 지표는 관련 직종 취업 비중입니다. 2022년 78.0%에서 2023년 74.4%, 2024년 69.7%로 떨어졌습니다.
즉 취업은 했지만 훈련받은 분야와 무관한 직종으로 가는 비율이 늘고 있다는 뜻입니다.
훈련장려금 근로시간 요건
KDT 훈련장려금(월 최대 20만원)은 주 15시간 미만 근로 요건을 충족해야 지급됩니다.
생활비 때문에 아르바이트 시간을 늘리면 장려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K-뉴딜 아카데미는 주 30시간 미만 근로가 허용되므로, 근로시간 조정 여력이 적다면 두 사업의 조건을 함께 비교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채용예정자 훈련과 혼동하지 않도록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채용예정자 훈련은 아르바이트가 전면 금지되는 유일한 사업입니다.
KDT와 이름이 비슷해 혼동하기 쉬우니, 신청 전 사업명을 정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매체별 수치 표기 차이 참고
같은 사안을 다룬 기사들을 비교해 보면 숫자와 날짜가 미세하게 다릅니다.
지원금 집중 비율은 한국경제·뉴스티앤티 등이 “94%”, 충남일보·파이낸셜리뷰·당진신문 등이 “93.9%”로 표기했습니다.
원 수치는 4,467억 4,800만원 ÷ 4,759억 8,400만원 = 93.9%이며, 94%는 반올림 표현입니다.
보도일도 한국경제는 10일 자료 기준 11일 단독 보도, 다수 매체는 12일 발표로 표기했는데 이는 보도 시점 차이이며 수치가 달라진 것이 아닙니다.
341곳·256곳(75.1%)·취업률 62.6%→55.9% 등 핵심 수치는 전 매체가 동일하게 인용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지방에 살면서 수도권 기관 과정을 온라인으로만 들을 수 있습니까
가능한 분야도 있고 어려운 분야도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비대면 실시간 교육으로 보완한다는 입장이지만, 로봇·IoT·스마트제조처럼 실습 장비가 필요한 과정은 오프라인 참여가 사실상 필요합니다. 과정 공고의 수강 방식 항목을 먼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취업률이 하락했는데도 신청할 가치가 있습니까
기관별 격차가 매우 큽니다. 전체 평균은 55.9%로 떨어졌지만 SK AX의 SKALA는 81% 취업(그중 203명이 SK 계열 취업), 카카오테크 부트캠프처럼 채용 연계 실적이 뚜렷한 과정도 있습니다. 평균보다 지원하려는 기관의 개별 실적을 비교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일배움카드와 KDT는 무엇이 다릅니까
내일배움카드는 사무·조리·미용 등 약 3만개 과정에 쓸 수 있는 범용 훈련 지원 수단이고, KDT는 그중 AI·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분야에 특화된 사업입니다. 훈련장려금도 일반직종훈련은 월 최대 11만6천원, KDT는 월 최대 20만원으로 차이가 있습니다.
국감 지적 이후 제도가 바뀔 예정입니까
2026년 10월 12일 현재 확정된 후속 조치는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비수도권 실습시설 확충과 저성과 기관 점검은 “검토 촉구” 단계입니다. 2027년 예산 6,089억원은 이미 편성됐으나 지역 배분 기준 변경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므로, 개선을 기다리기보다 현재 열린 공고를 확인하시는 편이 낫습니다.
K-뉴딜 아카데미는 2027년 언제 신청할 수 있습니까
2027년 일정은 아직 공고되지 않았습니다. 2026년에는 6월부터 11월까지 신청을 받았고 참여기간은 6월~12월이었습니다. 선발 규모가 1만명에서 5만명으로 확대되므로, 고용24 공고 알림을 미리 설정해 두시기 바랍니다.
정리하면
체크리스트 1·2번에 해당하면 K-뉴딜 아카데미 공고를, 그 밖이라면 KDT 과정 중 희망 분야의 수강 방식과 기관별 취업률을 먼저 확인하십시오.
4번에 해당하면 고용24에서 과정별 자격 조회부터, 5번이 걸린다면 두 사업의 근로시간 요건을 비교한 뒤 결정하십시오.
공통 출발점은 고용24 회원가입과 워크넷 구직등록입니다.





